시간 여행 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
21살 모태솔로 남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되는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라운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그 비밀은 팀 집안의 남자들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팀은 집안 대대로 남자들만 가지고 있는 시간 여행 능력을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능력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혼자 어두운 공간에서 집중을 해야만 가능하단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팀은 변호사라는 꿈을 좇아 런던으로 갑니다. 변호사가 되어 로펌에서 일하던 팀은 고향 친구 제이와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 메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리에게 첫눈에 반한 팀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의 시간여행 능력을 자주 쓰게 됩니다. 팀은 메리를 만나기 위해 그녀가 좋아한다던 모델의 사진 전시회를 찾아가 메리를 만났지만, 이미 메리는 남자친구가 생긴 뒤였습니다. 이때, 팀은 시간여행 능력을 써서 두 사람이 만난 시기를 알아내 그때로 돌아가 메리를 먼저 만나 연인이 되었고, 이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팀의 동생이 연인과 싸우고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게 됩니다. 동생을 위해 시간 여행을 한 팀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본인의 예쁜 딸이 아들로 바뀌어버린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팀은 딸을 위해 시간여행을 스스로 포기합니다. 또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나는데, 팀의 아버지가 폐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자 팀은 본인이 태어나기 전부터 담배를 피웠던 아버지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었기에 시간 여행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떠났지만, 팀은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셋째를 가지게 되면서 시간여행을 종료하고 아버지와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됩니다.
기본정보 및 등장인물과 OST
2013년에 개봉 <어바웃 타임>은 로맨스 영화로 굉장히 유명한 <러브액츄얼리>와 <노팅힐>을 제작한 리처드 커티스 감독이 제작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로맨스 장르의 영화이자 시간을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직간접적으로 시간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힐링 영화입니다. <어바웃 타임>은 제6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인공 팀 역의 도널 글리슨은 2004년 영화 <6 연발 권총>으로 데뷔한 아일랜드 출생의 배우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조연 빌 위즐리 역, <스타워즈: 꺠어난 포스> 주연 헉스 역, <브루클린> 주연 짐 패럴 역등이 있습니다. 팀이 사랑한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는 2001년 드라마 <샷건 러브 돌스>로 데뷔한 캐나다 출생의 배우입니다. 그녀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사랑스러운 악녀 레지나 조지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핫 칙>의 제시카 역, <노트북> 주연 앨리 역, <셜록 홈즈> 주연 아이린 애들러 역, <미드나잇 인 파리> 주연 이네즈 역, <닥터스트레인지> 주연 크리스틴 팔머 역 등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팀과 메리의 결혼식 장면에서 나온 OST "How long woll I love you"는 실제로 신부입장곡으로 유명한 곡이 되었을 정도로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얻은 곡입니다.
영화의 결말 평점 솔직한 리뷰
영화의 결말은, 팀은 아버지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아버지와 영원한 이별을 한 후로 삶의 참 교훈을 깨달은 팀은 그 후로 시간여행을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팀은 그것이 진정한 행복한 삶의 비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바웃 타임>은 관람객 평점은 9.30을 기록하였으며, 꽤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삶은 끊임없는 선택으로 이루어지고 시간들은 돌이킬 수 없기에 그 선택은 정말 신중해야 하는 인생의 참 교훈을 잘 풀어쓴 영화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SF의 상황으로 이런 인생의 진리를 뒤집어 보여주는 인생에 대한 교훈, 설득당할 수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단순 로맨스 영화가 아닌, 그 안에 가족의 소중함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소중하고 행복하게 현재의 삶에 충실히 살아가라는 깊은 교훈을 담은 농도 깊은 힐링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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